성명[성명]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중단하라! 한국 정부는 이제라도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라!

[성명]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중단하라!

한국 정부는 이제라도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라!

 

어제로 작년 9월 18일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서의 불법 점령을 12개월 안에 끝내라는 결의안이 권고한 시간이 지났다. 아직까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과 기아학살을 멈추지 않아 6만 5천명 이상이 죽었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2024년 6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철수를 권고했고, 국제형사재판소(ICC)는 11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을 전쟁범죄자로 체포영장을 발부하기까지 했다. 국제기구는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정착촌은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이라고 얘기해왔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2024년 유엔총회에서 결의안 투표시 한국정부는 집단학살을 벌이는 이스라엘을 규탄하기는커녕 기권하여 최소한의 책임도 방기했다. 유엔 결의안은 이스라엘은 12개월 내 불법 점령 끝낼 것, 회원국은 기업과 정부가 이스라엘의 불법점령을 지원하지 않도록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생산된 물품 등을 수입하지 말 것, 탄약 등 무기거래를 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권고라 하더라도 한국 정부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이를 이행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한국기업 HD현대의 굴착기 등 중장비가 팔레스타인의 집을 철거하는데 사용되고, 한국석유공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다나 페트롤리엄을 통해 가자지구 앞바다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스전 채굴로 돈을 벌고 있는 현실이다. HD현대와 한국석유공사는 필레스타인 6만 5천명의 생명을 담보로 이윤을 벌고 있다. 끔찍하고 참담하다.

 

다가오는 9월 23일 제80회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조연설도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으로서 회의도 주재한다. 이제라도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멈추기 위해 나서야 한다. 안보리회의에서 가자지구 집단학살 중단과 기아학살 종식을 위한 가자지구 봉쇄 해제, 무기금수조치와 이스라엘 제재 등을 제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은 이제라도 이스라엘과의 외교단절과 무역거래 중단 등의 독자 제재를 시행해야 한다.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식민지배를 겪은 나라가 아닌가. 한국 정부는 군사적 경제적 이익이 아닌 유엔헌장과 세계인권선언이 요구하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라!

 

우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고, 총탄소리가 아닌 노래소리를 듣고, 주검이 아닌 살아있는 몸으로 이웃과 가족과 만나는 일상을 되찾기를 원한다. 이는 77년간의 이스라엘의 식민지배 종식으로 가능하다. 미국의 지원 속에서 2년 간 지속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인종청소에 전세계 민중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집단학살 당장 중단하라! 한국 정부는 유엔 총회 결의안 이행하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전 세계 민중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인종청소, 집단학살을 멈추기 위한 행동을 이어갈 것이다.

 

2025년 9월 19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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