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강원도교육청의 유천초분회 단식자에 대한 폭력 규탄한다!
행정폭력 해결을 위한 교섭 요청이 폭력을 행사할 일인가!
오늘 오전 11시40분 경 강원도교육청은 단식 중인 유천초 징계교사들에 대해 폭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민병희 교육감의 임기 만료 전에 행정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단식 중이었다. 교육청 현관문 앞에서 공문을 받아줄 것을 요구하는 유천초 교사들을 물리력을 써서 밀어냈다. 이로 인해 단식자들이 뒤로 넘어져 머리를 땅에 부딪치고 119에 실려 갔다. 단식 7일차라 기력이 없는 교사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최소한의 인도적 자세도 없는 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행정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공문서를 받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아니 공문서를 못 받겠다는 의지를 폭력으로 드러내는 게 공공기관인 교육청이 할 짓인가!
더 기가 막히는 것은 경찰이 옆에 있었음에도 교육청 직원들이 단식자들을 물리력으로 밀쳐내는 폭력을 보고도 손 놓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고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도 권력이 있는 강원도교육청의 입맛에 따라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경찰의 수수방관으로 강원도교육청의 폭력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할 만한 일이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강원도교육청의 단식자에 대한 폭력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교육청의 폭력행사 방관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지금 당장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시기 있었던 부당징계와 일방적인 혁신학교 지정 취소에 대해 사과하고 당사자들과 협의에 나서라! 강원도교육청이 유천초분회 교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힘으로 눌러버리겠다는 반민주적 발상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시민사회로부터 더 큰 외면과 비난을 받을 것이다.
2022년 6월 20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성명]
강원도교육청의 유천초분회 단식자에 대한 폭력 규탄한다!
행정폭력 해결을 위한 교섭 요청이 폭력을 행사할 일인가!
오늘 오전 11시40분 경 강원도교육청은 단식 중인 유천초 징계교사들에 대해 폭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민병희 교육감의 임기 만료 전에 행정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단식 중이었다. 교육청 현관문 앞에서 공문을 받아줄 것을 요구하는 유천초 교사들을 물리력을 써서 밀어냈다. 이로 인해 단식자들이 뒤로 넘어져 머리를 땅에 부딪치고 119에 실려 갔다. 단식 7일차라 기력이 없는 교사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최소한의 인도적 자세도 없는 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행정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공문서를 받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아니 공문서를 못 받겠다는 의지를 폭력으로 드러내는 게 공공기관인 교육청이 할 짓인가!
더 기가 막히는 것은 경찰이 옆에 있었음에도 교육청 직원들이 단식자들을 물리력으로 밀쳐내는 폭력을 보고도 손 놓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고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도 권력이 있는 강원도교육청의 입맛에 따라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경찰의 수수방관으로 강원도교육청의 폭력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할 만한 일이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강원도교육청의 단식자에 대한 폭력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교육청의 폭력행사 방관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지금 당장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시기 있었던 부당징계와 일방적인 혁신학교 지정 취소에 대해 사과하고 당사자들과 협의에 나서라! 강원도교육청이 유천초분회 교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힘으로 눌러버리겠다는 반민주적 발상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시민사회로부터 더 큰 외면과 비난을 받을 것이다.
2022년 6월 20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