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의견서꿀잠 존치 의견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의견서

꿀잠 존치 의견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의견서


날짜 : 2022년 2월 3일


순 서

1. 의견서 제출단체 소개

2. 신길2구역 재개발이 가져올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

3. 인권과 노동의 사회적 공익 공간이 사라질 위험에 대한 의견

1) 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의 역할

2) 민주주의와 인권의 공간은 모두의 자산

4. 결론-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은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의견서 요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2018년에 만들어진 작은 인권단체입니다. 2016년 만들어진 ‘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이하 꿀잠)’은 노동자들의 빼앗긴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실천하는 노동자와 서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몸도 쉬고 마음도 쉬는 공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꿀잠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처럼 작은 인권단체들에게 교육공간을 대여하고 캠페인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의 작은 지역에 인권과 노동을 이야기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지켜야할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공간이 재개발로 사라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현재 신길2구역에 예정인 재개발 사업은 오랫동안 살아간 지역주민을 내쫓는 방식입니다. 적절한 주거환경의 조성은 계획 예정인 건물을 한꺼번에 허물고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벌어지는 재개발사업은 거주민의 주거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인의 투기를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꿀잠을 존치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인 영등포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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