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건에서는 사라지는 정의라면, 조국혁신당의 혁신은 무엇인가?
-성비위 사건의 잘못된 해결을 비판하며 탈당하는 강미정 대변인을 보며
오늘(9월 4일) 국회소통관에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조국혁신당의 성비위와 관련해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 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의 윤리위와 인사위가 성비위 가해자들에 가까운 인사들로 채워졌고 보호와 회복 외면하는 사이 피해자들이 당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며 탈당하겠다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내란 종식의 목표 속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그리고 괴롭힘이었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그간 조국혁신당은 마치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정의 구현인 듯이, 조국 사면에 대한 의지는 집요하고 강력했다. 그러나 당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그 반대였다. 조국혁신당의 성폭력 사건은 올해 4월 접수되었으며 성폭력과 직장 내 괴롭힘에 관련한 내용도 있었다. 가해자 2명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으나 너무 늦은 조치였다. 강 대변인은 이를 두고 ‘정의는 더디고 불의는 신속하다’고 했다. 심지어 당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폭언, 폭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사면 이후, 조국혁신당은 70건 이상의 SNS 게시물을 올렸으나, 성비위 피해자들에 대한 언급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오히려 가해자들에 가까운 인물들을 언급하거나 격려하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윤석열 정권하의 탄압을 겪으며 창당된 조국혁신당은 ‘사회적 혁신’을 자주 언급해왔다.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된 당 내 성폭력 문제를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혁신’에 정의로운 성폭력 가해자 처벌, 성평등은 후순위 였음을 자인하는 것이 아닌가. 성폭력 피해자 조력인은 징계 당하고 피해자 다수가 오히려 당을 떠나는 조국혁신당의 혁신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더구나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국회의원회관을 사용하여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 자신도 이미 조용히 당을 떠나고 퇴직한 다른 당원들에 비해 기득권”이라는 발언에서, 많은 피해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싸웠고, 그 싸움에서 결국 밀려나 당을 떠났을지 짐작하게 된다. 우리는 당내 확고한 ‘성범죄 카르텔’에서 고통받았을 피해자들에게 연대해야 한다.
나아가 성폭력 피해자와 그 조력자가 탄압받고 가해자는 너무 늦게 징계를 받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 성폭력에 대한 정의, 성평등 실현의 정의가 배제된 혁신은 윤석열 퇴진광장에서 시민들이 염원한 것이 아니다. 조국혁신당만이 아니라 많은 정당과 정치조직은 여전히 성평등하지 않으며 당내 많은 성폭력 사건이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친 성비위, 성폭력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목소리 내며 성평등 실현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특히 정치권에 만연한 성폭력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계속하여 말하고 피해자와 연대할 것이다.
2025년 9월 4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성폭력 사건에서는 사라지는 정의라면, 조국혁신당의 혁신은 무엇인가?
-성비위 사건의 잘못된 해결을 비판하며 탈당하는 강미정 대변인을 보며
오늘(9월 4일) 국회소통관에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조국혁신당의 성비위와 관련해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 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의 윤리위와 인사위가 성비위 가해자들에 가까운 인사들로 채워졌고 보호와 회복 외면하는 사이 피해자들이 당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며 탈당하겠다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내란 종식의 목표 속에서 마주한 것은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그리고 괴롭힘이었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그간 조국혁신당은 마치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정의 구현인 듯이, 조국 사면에 대한 의지는 집요하고 강력했다. 그러나 당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그 반대였다. 조국혁신당의 성폭력 사건은 올해 4월 접수되었으며 성폭력과 직장 내 괴롭힘에 관련한 내용도 있었다. 가해자 2명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으나 너무 늦은 조치였다. 강 대변인은 이를 두고 ‘정의는 더디고 불의는 신속하다’고 했다. 심지어 당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폭언, 폭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사면 이후, 조국혁신당은 70건 이상의 SNS 게시물을 올렸으나, 성비위 피해자들에 대한 언급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오히려 가해자들에 가까운 인물들을 언급하거나 격려하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윤석열 정권하의 탄압을 겪으며 창당된 조국혁신당은 ‘사회적 혁신’을 자주 언급해왔다.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된 당 내 성폭력 문제를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혁신’에 정의로운 성폭력 가해자 처벌, 성평등은 후순위 였음을 자인하는 것이 아닌가. 성폭력 피해자 조력인은 징계 당하고 피해자 다수가 오히려 당을 떠나는 조국혁신당의 혁신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더구나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국회의원회관을 사용하여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 자신도 이미 조용히 당을 떠나고 퇴직한 다른 당원들에 비해 기득권”이라는 발언에서, 많은 피해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싸웠고, 그 싸움에서 결국 밀려나 당을 떠났을지 짐작하게 된다. 우리는 당내 확고한 ‘성범죄 카르텔’에서 고통받았을 피해자들에게 연대해야 한다.
나아가 성폭력 피해자와 그 조력자가 탄압받고 가해자는 너무 늦게 징계를 받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 성폭력에 대한 정의, 성평등 실현의 정의가 배제된 혁신은 윤석열 퇴진광장에서 시민들이 염원한 것이 아니다. 조국혁신당만이 아니라 많은 정당과 정치조직은 여전히 성평등하지 않으며 당내 많은 성폭력 사건이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친 성비위, 성폭력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목소리 내며 성평등 실현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 특히 정치권에 만연한 성폭력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계속하여 말하고 피해자와 연대할 것이다.
2025년 9월 4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