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배당하는 삼성은 들으라”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오픈마이크
- 일시: 12월 13일(금) 저녁 7시
- 장소: 강남역 10번 출구(집회 후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강남역 8번 출구로 행진)
1.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윤석열과 자본이 함께 유지·강화하고 있는 가부장적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저임금-장시간 노동·여성 및 소수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현실을, 여성노동자들의 파업투쟁으로 돌파하자는 문제의식 아래 2024년 11월 만들어진 연대체입니다. 24개 단체와 개인들이 모여 구성된 조직위는, 2025년 3.8 여성의날에 맞춰, 실질적인 여성노동자 파업 투쟁을 통해 8대 요구안을 관철하고자 투쟁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2. 계엄군을 투입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은 여성 혐오를 발판으로 집권한 인물입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외쳤고, 불안정 노동을 양산해 온 자본을 비호해왔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퇴진을 말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국회를 넘어 수많은 일터와 현장에서도 이뤄져야 합니다.
3. 삼성그룹은 채용과정에서부터 여성노동자를 차별하고, 현장의 노동자들을 질병과 죽음으로 내모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2023년 여성 고용률은 26.2%에 지나지 않으며, 성별 임금격차는 27.7%입니다.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모두 채용 서류를 폐기해 성차별적인 채용 증거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상시적인 해고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생산라인에서 어떤 물질을 취급하는지조차 모른 채 일하던 여성노동자들은 아프도 제대로 쉴 수 없었고, 원인모를 직업병에 집단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서 뽑아낸 이윤은, 성과금 혹은 배당금이란 이름으로 소수의 삼성 자본가들에게로 독점되고 있습니다.
4. 조직위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 삼성그룹을 대상으로 오픈마이크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구조적 성차별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를 바꿔내기 위함입니다. 집단적인 노동자들의 힘으로,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오픈마이크는 12월 말 삼성전자의 4차 배당일을 앞둔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진행합니다. 오픈마이크 진행안, 조직위 구성 개요 및 요구사항 등은 별첨 참고 바랍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행사 순서>
발언 | 주요 내용 |
정향숙 | 산재 피해 증언 |
삼성 여성노동자 2명 | 노동조건과 투쟁 소개 |
공연 | 소수윗 몸짓패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 농성 여성 노동자 | 온라인 전화 연결 삼성디스플레이 책임 규탄 |
혜원(불꽃페미액션) | 구조적 성차별과 삼성 책임 규탄 |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윤석열 퇴진 시국과 삼성 여성파업 |
유지원(학생사회주의자연대) | 삼성 규탄 및 학생들의 여성파업 소개 |
발언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으로 행진

“여성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배당하는 삼성은 들으라”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오픈마이크
- 일시: 12월 13일(금) 저녁 7시
- 장소: 강남역 10번 출구(집회 후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강남역 8번 출구로 행진)
1.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윤석열과 자본이 함께 유지·강화하고 있는 가부장적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저임금-장시간 노동·여성 및 소수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현실을, 여성노동자들의 파업투쟁으로 돌파하자는 문제의식 아래 2024년 11월 만들어진 연대체입니다. 24개 단체와 개인들이 모여 구성된 조직위는, 2025년 3.8 여성의날에 맞춰, 실질적인 여성노동자 파업 투쟁을 통해 8대 요구안을 관철하고자 투쟁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2. 계엄군을 투입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은 여성 혐오를 발판으로 집권한 인물입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외쳤고, 불안정 노동을 양산해 온 자본을 비호해왔습니다. 윤석열은 즉각 퇴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퇴진을 말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국회를 넘어 수많은 일터와 현장에서도 이뤄져야 합니다.
3. 삼성그룹은 채용과정에서부터 여성노동자를 차별하고, 현장의 노동자들을 질병과 죽음으로 내모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2023년 여성 고용률은 26.2%에 지나지 않으며, 성별 임금격차는 27.7%입니다.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모두 채용 서류를 폐기해 성차별적인 채용 증거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상시적인 해고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생산라인에서 어떤 물질을 취급하는지조차 모른 채 일하던 여성노동자들은 아프도 제대로 쉴 수 없었고, 원인모를 직업병에 집단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서 뽑아낸 이윤은, 성과금 혹은 배당금이란 이름으로 소수의 삼성 자본가들에게로 독점되고 있습니다.
4. 조직위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 삼성그룹을 대상으로 오픈마이크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구조적 성차별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를 바꿔내기 위함입니다. 집단적인 노동자들의 힘으로,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오픈마이크는 12월 말 삼성전자의 4차 배당일을 앞둔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진행합니다. 오픈마이크 진행안, 조직위 구성 개요 및 요구사항 등은 별첨 참고 바랍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행사 순서>
발언
주요 내용
정향숙
산재 피해 증언
삼성 여성노동자 2명
노동조건과 투쟁 소개
공연
소수윗 몸짓패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 농성 여성 노동자
온라인 전화 연결
삼성디스플레이 책임 규탄
혜원(불꽃페미액션)
구조적 성차별과 삼성 책임 규탄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윤석열 퇴진 시국과 삼성 여성파업
유지원(학생사회주의자연대)
삼성 규탄 및 학생들의 여성파업 소개
발언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으로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