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43차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맞서는 우리, 퀴어한 존재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43차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맞서는 우리, 퀴어한 존재들>

일시·장소 : 2025. 06. 14. (토) 낮 2시, 청계천 SK 서린빌딩 뒤

 1. 취지

○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과 집단학살이 20개월째 병원, 학교, 난민캠프, 가정집을 무차별 폭격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식량과 구호물품 차단이 3개월이 넘었습니다. 굶어죽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민 5명 중 1명이 심각한 기아 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 이에 최근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한 활동가들에 식량을 들고 배를 타서 가자로 가려했으나 해역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이 구호선 ‘마들린(Madleen)’호를 납치하여 또다시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전 세계 활동가 3500여명이 이집트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 접경 지역까지 걸어가는 ‘가자로 향하는 글로벌 행진(Global March To Gaza)’이 12일(현지시간) 시작됐습니다. 온 세계 시민들은 이스라엘의 기아학살에 맞서 항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함께 하기 위해 13~15일까지 하루에 ‘8’이 들어가게 걷고 한국 연대 행동 인증용지에 하루에 하나씩 체크하면서 SNS에 해시태그와 태그와 함께 쓰는 행동을 할 예정입니다.

○ 6월은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입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학살은 은페하기 위해 성소수자인권을 거들먹거리는 핑크워싱을 해왔습니다. 집단학살 어디에도 성소수자의 자긍심은 없습니다. 팔레스타인퀴어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학살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를 타자화하는 혐오와 팔레스타인을 비인간화하는 혐오는 같습니다. 6월 14일은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퀴어퍼레이드에 집단학살에 규탄하는 퀴어들의 목소리와 팔레스타인연대 깃발이 휘날릴 것입니다.

○ 이렇게 이스라엘의 공격에 전세계가 분노하는 이는 중인데도 오늘이스라엘은 민간지역을 포함한 전역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넘어 중동전역을 전쟁터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239개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6월 14일(토) 14시, 청계천 SK서린빌딩 뒤편에서 “ <집단학살에 맞서는 우리, 퀴어한 존재들>- 이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란까지 전쟁터로 만들고 있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커질 것입니다. 1시간 집회를 한 후 서울퀴어퍼레이드에 함께 할 것입니다.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3개 사업장이 운영하는 1번 트럭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2. 개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43차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맞서는 우리, 퀴어한 존재들>-

일시 장소 : 2025. 06. 14. (토) 14:00 / 청계천 SK서린빌딩 뒤 (종로구 종로26)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프로그램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영어 순차 통역 예정)

 

사회

자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발언1

덩야핑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팔레스타인 현지 소식 보고

발언2

여름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발언3

자두 (해방을향한 씨네클럽)

발언4

사루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 )

행진

SK서린빌딩 남측 > 서울퀴어퍼레이드



  1.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아래에 6월 14일 43차 긴급행동 웹포스터를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