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폭력연행과 집단 부상자 발생, 교육청은 폭력만행 사과하라!
서울시교육청의 폭력만행 규탄 및 공대위 입장발표 기자회견
-2월 28일, 서울시교육청은 경찰을 동원해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2월 26일부터 진행된 희망텐트 농성투쟁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화장실 사용마저 통제했고, 정근식 교육감 규탄 서명운동 결과조차 수령을 거부했으며, 끝내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의 폭력 만행을 규탄하고, 지혜복 교사의 싸움과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의 분노를 전하며, 사태에 대한 공대위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3월 6일(목) 11시 교육청 앞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 기자회견 진행 개요
[서울시교육청의 폭력만행 규탄 및 공대위 입장발표 기자회견]
- 시간·장소: 2025년 3월 6일(목) 11시 서울시교육청 앞
- 주최: A학교 성폭력사안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
- 사회: 백종성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연행 및 조사과정 인권침해 종합발표와 규탄 발언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연행 당사자 발언1 (송예은, 야생맘마먹음이)
· 연행 당사자 발언2 (메타몽)
·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발언
· 민주일반노조 누구나지회 조합원 발언 (최윤실)
· 여성단체 발언
· 법률가 발언
· 지혜복 교사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정근식 교육감 규탄 서명운동 결과 전달
[기자회견문] 정근식 교육감은 즉각 폭력만행 사과하고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하라!
정근식 교육감이 진보의 가면을 스스로 벗어던졌다. 2월 28일 아침 8시 30분, 서울시교육청은 경찰을 동원해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 200명에 달하는 희망텐트 참여자들에게 화장실 사용조차 불허한 서울시교육청의 반인권적 처사에 항의하던 노동자 시민들은, 미란다원칙조차 제대로 고지받지 못한 채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지혜복 교사의 싸움에 연대해 온 서재유 노동자는 전치 6주 이상의 복합골절 중상을 입었다. 노동자 시민들은 폭행당하고, 욕설을 듣고, 불법 채증당하며 연행되었고, 경찰서에서는 묵비권마저 침해당하며 사실과 다른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으며, 수갑이 채워졌고, 면회조차 보장받지 못했다. 폭력연행 피해자들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찰에 대한 분노와 항의가 빗발치는 와중에도 정근식 교육감은 사과 한마디 없다. 이것이 서울시교육청과 정근식 교육감의 실체다.
지금, 광장의 분노가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향하고 있다. 2월 20일 농성자들에 대한 야간 단전조치, 2월 26일 화장실 사용 불허조치, 2월 28일 강제연행 조치 등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진보는커녕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결여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월 26일,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가 직접 나와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2차가해와 이에 맞선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증언했음에도,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규탄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의 조치는 노동자 시민들에 대한 폭력 탄압이었다. 이렇듯 정근식 교육감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과 정의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안위일 뿐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일관된 탄압은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황당무계한 논리로 인정하지 않은 과오를 더 큰 폭력으로 덮으려는 시도이며, 경찰의 탄압은 더 넓은 곳으로 퍼지는 노동자 민중의 연대를 차단하려는 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내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지혜복 교사를 부당하게 전보했고, 해임했으며, 형사고발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피해학생 학부모들과 만나 A학교 성폭력 피해의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지혜복 교사의 신원을 회복하기는커녕, 자신의 오류에 대한 시정이 가져올 결과를 두려워하며 기만과 회피로 일관하다 이제는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마저 폭력적으로 연행하며 심각한 고통을 남겼다.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더 큰 투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만행을 응징할 것이다. 이 거대한 분노는 어떤 탄압으로도 막을 수 없음을, 정근식 교육감에게 똑똑히 가르쳐줄 것이다.
2025년 3월 6일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고려대 소수자인권위원회 · 교육노동자현장실천 · 내부제보실천운동 · 민주노조를깨우는소리 호각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교육위원회 · 부천새시대여성회 ·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장미 · 사회주의를향한전진 · 수원여성회 · 불꽃페미액션 · 서부비정규직센터 · 연대하는교사잡것들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 정치하는엄마들 · 참교육학부모회 서부지회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 코레일네트웍스지부 · 플랫폼C ·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 학생사회주의자연대 ·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23명 폭력연행과 집단 부상자 발생, 교육청은 폭력만행 사과하라!
서울시교육청의 폭력만행 규탄 및 공대위 입장발표 기자회견
-2월 28일, 서울시교육청은 경찰을 동원해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2월 26일부터 진행된 희망텐트 농성투쟁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화장실 사용마저 통제했고, 정근식 교육감 규탄 서명운동 결과조차 수령을 거부했으며, 끝내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의 폭력 만행을 규탄하고, 지혜복 교사의 싸움과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의 분노를 전하며, 사태에 대한 공대위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3월 6일(목) 11시 교육청 앞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 기자회견 진행 개요
[서울시교육청의 폭력만행 규탄 및 공대위 입장발표 기자회견]
- 시간·장소: 2025년 3월 6일(목) 11시 서울시교육청 앞
- 주최: A학교 성폭력사안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
- 사회: 백종성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연행 및 조사과정 인권침해 종합발표와 규탄 발언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연행 당사자 발언1 (송예은, 야생맘마먹음이)
· 연행 당사자 발언2 (메타몽)
·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발언
· 민주일반노조 누구나지회 조합원 발언 (최윤실)
· 여성단체 발언
· 법률가 발언
· 지혜복 교사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정근식 교육감 규탄 서명운동 결과 전달
[기자회견문] 정근식 교육감은 즉각 폭력만행 사과하고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하라!
정근식 교육감이 진보의 가면을 스스로 벗어던졌다. 2월 28일 아침 8시 30분, 서울시교육청은 경찰을 동원해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 200명에 달하는 희망텐트 참여자들에게 화장실 사용조차 불허한 서울시교육청의 반인권적 처사에 항의하던 노동자 시민들은, 미란다원칙조차 제대로 고지받지 못한 채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지혜복 교사의 싸움에 연대해 온 서재유 노동자는 전치 6주 이상의 복합골절 중상을 입었다. 노동자 시민들은 폭행당하고, 욕설을 듣고, 불법 채증당하며 연행되었고, 경찰서에서는 묵비권마저 침해당하며 사실과 다른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으며, 수갑이 채워졌고, 면회조차 보장받지 못했다. 폭력연행 피해자들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찰에 대한 분노와 항의가 빗발치는 와중에도 정근식 교육감은 사과 한마디 없다. 이것이 서울시교육청과 정근식 교육감의 실체다.
지금, 광장의 분노가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향하고 있다. 2월 20일 농성자들에 대한 야간 단전조치, 2월 26일 화장실 사용 불허조치, 2월 28일 강제연행 조치 등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진보는커녕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결여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월 26일,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가 직접 나와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2차가해와 이에 맞선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증언했음에도,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규탄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의 조치는 노동자 시민들에 대한 폭력 탄압이었다. 이렇듯 정근식 교육감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과 정의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안위일 뿐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일관된 탄압은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황당무계한 논리로 인정하지 않은 과오를 더 큰 폭력으로 덮으려는 시도이며, 경찰의 탄압은 더 넓은 곳으로 퍼지는 노동자 민중의 연대를 차단하려는 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내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지혜복 교사를 부당하게 전보했고, 해임했으며, 형사고발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피해학생 학부모들과 만나 A학교 성폭력 피해의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지혜복 교사의 신원을 회복하기는커녕, 자신의 오류에 대한 시정이 가져올 결과를 두려워하며 기만과 회피로 일관하다 이제는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마저 폭력적으로 연행하며 심각한 고통을 남겼다.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더 큰 투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만행을 응징할 것이다. 이 거대한 분노는 어떤 탄압으로도 막을 수 없음을, 정근식 교육감에게 똑똑히 가르쳐줄 것이다.
2025년 3월 6일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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