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보도요청]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1차 긴급행동 길을 열어라! 가자를 해방하라!

[보도요청]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1차 긴급행동

길을 열어라! 가자를 해방하라!

일시·장소 : 2024. 12. 28.(토) 14:00, SK서린빌딩 뒤편 (종로구 종로26)

 

 

1. 취지와 목적

-이스라엘의 가자지구를 향한 공중, 지상, 해상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공격이 1년 넘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두 번째 성탄절을 맞았습니다. 연내 타결이 기대되던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의 거부로 또다시 지연되고 한파까지 겹치며 가자 주민들의 고통은 더 깊어져 갑니다. 최근 가자 난민촌에서 신생아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이후 사망한 어린이만 1만 7천 600명이 넘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자리니 사무총장은 "가자에서 1시간마다 어린이 1명씩 숨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지 병원에 영유아용 인공호흡기가 3대뿐이라고 지적했고, 현지 의사들은 UNRWA에 의료 기기가 부족해 "미숙아를 비롯한 영유아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어린이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캐럴이 울려 퍼져야 할 가자에서 포성 소리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 참상을 지켜만 봐야 합니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이 시급합니다.

 

-2023년 10월 7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4만 5천 명 이상이고, 부상자는 10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2024년 12월 25일 기준) 특히 가자 북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를 포위한 채 유엔의 인도적 지원 대다수를 거부하고, 구호품 반입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물과 식량 부족 상황이 악화되며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는 가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굶주림 정책’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입니다. 더불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를 당장 해제하고, 신속한 대규모 인도적 지원이 실시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가자에는 더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멈추고, 휴전 협상에 돌입해야 합니다!

-이에 229개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12월 28일(토) 14시, 청계천 SK서린빌딩 뒤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1차 긴급행동>을 개최합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각계 발언과 연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집회 이후 도심 행진을 진행합니다.

 

 

 

2. 개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1차 긴급행동

<길을 열어라 가자를 해방하라>

일시 장소 : 2024. 12. 28. (토) 14:00 / 청계천 SK서린빌딩 뒤 (종로구 종로26)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프로그램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영어 순차 통역 예정)

 

순서

담당

사회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발언1

뎡야핑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팔레스타인 현지 소식 보고

발언2

마리암 (국제전략센터 활동가)

공연

지혜

발언3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발언4

지혜복 교사 (성폭력 공익제보 부당전보 교사)

자유발언

 

행진

SK서린빌딩 남측 > 인사동 > 헌재 앞 퇴진 집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