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세종호텔 로비 연좌 중인 노동자와 연대자 연행을 규탄한다
오늘(2월 2일) 경찰은 아침 10시반경 세종호텔 로비에서 연좌하며 투쟁하고 이를 연대하는 이들을 연행했다. 이 로비 연좌는 세종호텔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들과 이들에 연대하는 시민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이는 노동조합 쟁의 활동으로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경찰은 정리해고 이후에 직장폐쇄된 후의 세종호텔지부 활동에 대한 가처분 판결을 근거로 불법 운운하지만 이는 사안도 내용도 다른 것이다. 현재 세종호텔 해고자들이 있는 곳은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공개된 로비공간이며, 노조쟁의활동의 일환으로 로비연좌다. 해고자이더라도 노조활동은 인정받는 것이 기존 판례다. 이미 2021년 LG 트윈타워에서 집단해고된 청소노동자들이 사옥안에서 투쟁한 사례를 합법적 쟁의 활동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 간접고용노동자들의 쟁의활동임에도 노조활동으로 인한 불편함은 수인(감내)의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미가궁의 과장액션과 입장만을 들으며 10명이 넘는 이들을 연행했다. 해고자만이 아니라 연대자들까지 연행한 것이다. 심지어 전철에서 내려 호텔로 오는 연대자까지 연행한 것은 경찰의 폭력성을 명백히 드러낸다.
법이 지키려는 것은 무엇인가.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의 쟁의 행위를 하는 자들인가! 코로나가 노동자들의 잘못도 아닌데 집단 해고 후 진짜 결정 권한이 있는 사측 인물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형식적인 교섭만 진행하는 이들인가. 경찰은 노동쟁의에 개입하지 마라! 세종호텔에서 로비 연좌를 하는 해고 노동자들의 요구는 전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 당장 복직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제대로 된 권한이 있는 사측 인물이 나와서 교섭에 응하라는 것이다. 세종호텔 바지사장 오세인 사장은 ‘자신은 어차피 아무 권한이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취임후 첫 노동탄압이 고공농성을 336일 한 고진수 해고자가 있는 세종호텔이라는 점에 분노한다. 숱하게 해결을 말하던 민주노총 출신의 고용노동부 장관은 무엇을 하다가 경찰력으로 해고자를 연행한단말인가. 윤석열 퇴진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고공농성장으로 갔던 이유는 노동권 보장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는 세종호텔 한 사업장에 대한 탄압이라고 볼 수 없다. 노동권에 대한 탄압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이다.
경찰은 당장 연행자를 석방하라! 세종호텔과 연대중인 수많은 시민사회와 연대시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세종호텔정리해고철회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성명] 세종호텔 로비 연좌 중인 노동자와 연대자 연행을 규탄한다
오늘(2월 2일) 경찰은 아침 10시반경 세종호텔 로비에서 연좌하며 투쟁하고 이를 연대하는 이들을 연행했다. 이 로비 연좌는 세종호텔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들과 이들에 연대하는 시민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이는 노동조합 쟁의 활동으로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경찰은 정리해고 이후에 직장폐쇄된 후의 세종호텔지부 활동에 대한 가처분 판결을 근거로 불법 운운하지만 이는 사안도 내용도 다른 것이다. 현재 세종호텔 해고자들이 있는 곳은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공개된 로비공간이며, 노조쟁의활동의 일환으로 로비연좌다. 해고자이더라도 노조활동은 인정받는 것이 기존 판례다. 이미 2021년 LG 트윈타워에서 집단해고된 청소노동자들이 사옥안에서 투쟁한 사례를 합법적 쟁의 활동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 간접고용노동자들의 쟁의활동임에도 노조활동으로 인한 불편함은 수인(감내)의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미가궁의 과장액션과 입장만을 들으며 10명이 넘는 이들을 연행했다. 해고자만이 아니라 연대자들까지 연행한 것이다. 심지어 전철에서 내려 호텔로 오는 연대자까지 연행한 것은 경찰의 폭력성을 명백히 드러낸다.
법이 지키려는 것은 무엇인가.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의 쟁의 행위를 하는 자들인가! 코로나가 노동자들의 잘못도 아닌데 집단 해고 후 진짜 결정 권한이 있는 사측 인물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형식적인 교섭만 진행하는 이들인가. 경찰은 노동쟁의에 개입하지 마라! 세종호텔에서 로비 연좌를 하는 해고 노동자들의 요구는 전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 당장 복직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제대로 된 권한이 있는 사측 인물이 나와서 교섭에 응하라는 것이다. 세종호텔 바지사장 오세인 사장은 ‘자신은 어차피 아무 권한이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취임후 첫 노동탄압이 고공농성을 336일 한 고진수 해고자가 있는 세종호텔이라는 점에 분노한다. 숱하게 해결을 말하던 민주노총 출신의 고용노동부 장관은 무엇을 하다가 경찰력으로 해고자를 연행한단말인가. 윤석열 퇴진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고공농성장으로 갔던 이유는 노동권 보장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는 세종호텔 한 사업장에 대한 탄압이라고 볼 수 없다. 노동권에 대한 탄압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이다.
경찰은 당장 연행자를 석방하라! 세종호텔과 연대중인 수많은 시민사회와 연대시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세종호텔정리해고철회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