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53차 긴급행동 ‘팔레스타인을 듣자! 팔레스타인과 만나자!’

 보 도 자 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53차 긴급행동

‘팔레스타인을 듣자! 팔레스타인과 만나자!’

일시·장소 : 2025. 11. 01. (토) 오후 2시, 청계천 SK 서린빌딩 뒤

 

○ 취지와 목적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제안으로 10월 10일 성사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를 무시하고 계속 폭탄을 쏘고 구호물자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10월 19일과 28일 저녁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알시파 병원 등이 폭격당해 어린이 46명을 포함하여 최소 104명이 살해되고 253명이 다쳤습니다. 공습후 다시 휴전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격하고 다시 휴전하는 방식으로 인종청소를 지속하면서도 집단학살을 중단한 것인양 전 세계 시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카 알바네제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 특별보고관은 10월 28일 ‘가자 집단학살: 집단적 범죄’ 보고서에서 63개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외교·군사적 지원, 이스라엘과의 경제 협력, 인도적 지원의 무기화 등을 통해 집단학살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한국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에 쓰인 F-35 스텔스 전투기에 부품을 공급한 19개국 중 하나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기간에 관세협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임한 지 9개월이 됐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 8곳의 분쟁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며 치켜 세웠습니다.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의 주모자인 미국의 책임을 은폐하는 발언입니다. 또한 APEC 기간에 이스라엘 집단학살에 관여한 한화시스템즈 등은 무기전시회를 하며 학살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이하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은《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 (이하 ‘국제민중행동’)에 참여하며 아태지역의 군사주의 협상을 규탄하는데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이스라엘의 거짓 휴전과 미국의 집단학살 공모의 현실을 폭로하려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53차 긴급행동 집회를 <팔레스타인을 듣자! 팔레스타인과 만나자!>를 제목으로 팔레스타인들을 비롯한 아랍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기획했습니다. 또한 APEC의 문제를 규탄하는 발언도 있으며, 긴급행동 소속 단체의 일부도 11월 1일 APEC이 열리는 경주에 가서 APEC규탄행동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 개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53차 긴급행동

<팔레스타인을 듣자! 팔레스타인과 만나자!>

일시 장소 : 2025. 11.1. (토) 14:00 / 청계천 SK서린빌딩 뒤 (종로구 종로26)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프로그램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영어 순차 통역 예정, 영어통역 한나, 아랍어 통역 유스라) 날이 추워져 집회시간은 오후 2시로 옯겼으니 착오 없기 바랍니다.


보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언1 뎡야핑(팔레스타인평화연대)*팔레스타인 현지 소식 보고

발언2 타렉

공연 필목

발언3 아이샤 (해방을꿈꾸는씨네클럽)

발언4 하지원 (플랫폼c)

행진SK서린빌딩 남측 - > 안국동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