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10호 - 2021년 10월
인권운동 바람의 ‘바람’
◯ 장애인노동실태조사팀, 보호작업장 실태조사와 분석
중증장애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보호작업장에서의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3개 지역의 5개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심층면접을 통해 노동조건과 임금, 만족도 등을 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장애인최저임금 적용제외 조항이 있어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20만원~50만 원 정도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바에 따라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노동자는 9,060명으로, 월평균 임금은 37만 원으로 작년과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들에게 선택지가 없기에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실태조사가 장애인노동에 대한 낮은 평가를 가능케 하는 제도와 일할 능력이 없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만나 장애인노동자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소식지 10호 - 2021년 10월
인권운동 바람의 ‘바람’
◯ 장애인노동실태조사팀, 보호작업장 실태조사와 분석
중증장애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보호작업장에서의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3개 지역의 5개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심층면접을 통해 노동조건과 임금, 만족도 등을 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장애인최저임금 적용제외 조항이 있어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20만원~50만 원 정도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바에 따라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노동자는 9,060명으로, 월평균 임금은 37만 원으로 작년과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할 곳이 없는 장애인들에게 선택지가 없기에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실태조사가 장애인노동에 대한 낮은 평가를 가능케 하는 제도와 일할 능력이 없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만나 장애인노동자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