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11호] 2021년 연말인사


2021년 마지막 날입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올해도 여러 현장에서 차별과 억압에 맞선 존엄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크게는 장애인노동권담론연속좌담회를 했고 보호작업장 장애인노동자 실태조사, 장애인노동권 강좌 등을 하며

장애인노동권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코로나19와 여성노동자 등 코로나 상황에서의 인권 현황을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에서 국제연대도 하고 고 변희수하사 대책위에 함께 하며 성소수자인권 증진을 위한 실천에도 함께 했습니다.

아시아나케이오 비정규직,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 해고투쟁 등 비정규직 문제에도 열심히 연대했습니다.

그 외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농성 및 산재사건기록 활동 마무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일이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수많은 인권의 현장에 힘을 보태려 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올해 제정되지는 못했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책임회원 및 후원회원 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인권운동 바람의 활동과 고민을 알리는 정기적인 소식지 발간과 홈페이지 개설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권에 대한 고민과 활동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소식지를 보는 모든 분들, 한해 고생 많으셨다고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날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