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16호 2023.12월]
인권운동 바람의 ‘바람’
1박2일은 짧지만 연대는 길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서울에 사무실을 둔 단체이다보니 지방에 있는 투쟁 현장에 연대를 많이 못갑니다. 그리고 역량의 한계로 모든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못하는 미안한 마음으로 일종의 연대주간처럼 전국을 돌며 연대했습니다.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3곳을 연대했습니다.
구미에 있는 비정규직 해고사업장인 아사히 글라스 비정규직 지회 농성장에서 2022년 마지막 수요투쟁 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눈까지 내리고 산타복장의 빨간 컨셉으로 많은 동지들이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사히글라스 동지들은 전국으로 연대를 다니기에 항상 고마운 동지들인데 이렇게라도 함께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배치 반대 투쟁에 연대했습니다. 마을회관 앞에 모여 기도회를 하며 국방부가 사드 추가배치를 위한 장비 차량을 못 가게 막아섭니다. 물론 어떠한 폭력도 없기에 경찰에 끌려 해산되지만 평화를 향한 의지는 분명히 전달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 올라와 저녁에 홈리스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동지는 가장 밤이 길기에 해마다 추모제를 통해 홈리스들의 죽음을 추모하며 주거권 보장을 향한 마음을 모으는데 함께 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연대를 못한 빚진 마음을 조금을 덜어내 풍성한 날이 되었습니다.
[소식지16호 2023.12월]
인권운동 바람의 ‘바람’
1박2일은 짧지만 연대는 길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서울에 사무실을 둔 단체이다보니 지방에 있는 투쟁 현장에 연대를 많이 못갑니다. 그리고 역량의 한계로 모든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못하는 미안한 마음으로 일종의 연대주간처럼 전국을 돌며 연대했습니다.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3곳을 연대했습니다.
구미에 있는 비정규직 해고사업장인 아사히 글라스 비정규직 지회 농성장에서 2022년 마지막 수요투쟁 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눈까지 내리고 산타복장의 빨간 컨셉으로 많은 동지들이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사히글라스 동지들은 전국으로 연대를 다니기에 항상 고마운 동지들인데 이렇게라도 함께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배치 반대 투쟁에 연대했습니다. 마을회관 앞에 모여 기도회를 하며 국방부가 사드 추가배치를 위한 장비 차량을 못 가게 막아섭니다. 물론 어떠한 폭력도 없기에 경찰에 끌려 해산되지만 평화를 향한 의지는 분명히 전달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 올라와 저녁에 홈리스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동지는 가장 밤이 길기에 해마다 추모제를 통해 홈리스들의 죽음을 추모하며 주거권 보장을 향한 마음을 모으는데 함께 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연대를 못한 빚진 마음을 조금을 덜어내 풍성한 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