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후원인의 바람’]
🎗️세월호의 진실이 다 밝혀지려면 아직도 더 많은 분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경빈 엄마'를 만났어요🎗️
12년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가 함께 인양해야할 진실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자신은 아들 경빈이의 엄마로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경빈 엄마' 바람님을 만났습니다. 현장에서 만난다면 누구라도 반갑게 '늘 응원합니다'라고 말을 걸어주세요. 응원에는 늘 힘이 납니다!

사진출처 : ⓒ시사IN 박미소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월호 유가족이자 4.16 기억저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빈 엄마 입니다.
전인숙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경빈 엄마'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그렇게 불리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저도 누구의 엄마이기보다는 나의 이름을 찾고 있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러나 그 마음이 세월호 이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참사로 아이를 잃었고 그 이후 이제 남은 평생을 끝까지 '경빈 엄마'로 불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야 경빈이의 이름이 사람들에게 계속 회자되고 불리워지니까요. 이제는 누군가 제 이름을 부르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경빈 엄마로 불리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계신가요
416 기억 저장소에서 기억교실 해설요원으로 일하면서 주로 아직 채 받지 못한 세월호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마다 세종호텔 투쟁현장, 한국옵티칼 투쟁 현장등을 방문하며 연대하기도 해요. 투쟁을 잘하려면 잘 먹어야 합니다. 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밥연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현장 외에도 형편이 닿으면 방문해서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으면 마음으로도 함께 하고 있어요.
바쁘고 힘든 일정 중에도 각종 투쟁 현장과 연대하는 이유는 뭘까요?
투쟁이라는게 참 외롭고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대해요. 투쟁 당사자들이 어떤 의미를 두고 싸우고 있는지 좀 정확하게 알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건너건너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고 싶은 마음 입니다. 그러면 공감하는 마음도 더욱 커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투쟁 현장에 대해 설명할 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투쟁 현장에 가면 저에게 '잊지 않고 있다, 끝까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다' 라고 말씀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 정말 큰 힘이 납니다. 그래서 현장은 저에게 힘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빈 엄마가 활동으로 사람들이 이것만은 꼭 알길 바라는 것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세월호 진상규명이 끝난줄 알고 계십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도 알려져야 하는 진실이 너무 많아요. 유가족들과 세상이 알아야하는 정보가 아직도 다 규명이 되지 못한 채 있습니다. 세월호와 관련되어 알려져야 하는 정보는 '국정원, 기무사, 군대'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기록물을 얻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분들의 연대와 한 마음이 된 목소리가 간절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하라!'를 외쳐주시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대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바람님(바람 회원)이 되신 계기가 있나요?
바람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늘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곳이라면 나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후원행사 때 가입했습니다!
바람을 응원하는 한 마디
다양한 현장에 활동하는 바람 고맙고, 멋져요! 정말 많은 곳에 다니는걸 볼 수 있는데 앞으로도 목소리 낼 수 없는 사람들의 곁에 서서 함께 목소리 내주시리라 믿어요.
그런데 너무 많은 현장을 다니시는걸 보니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살랑살랑 ‘후원인의 바람’]
🎗️세월호의 진실이 다 밝혀지려면 아직도 더 많은 분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경빈 엄마'를 만났어요🎗️
12년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가 함께 인양해야할 진실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자신은 아들 경빈이의 엄마로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경빈 엄마' 바람님을 만났습니다. 현장에서 만난다면 누구라도 반갑게 '늘 응원합니다'라고 말을 걸어주세요. 응원에는 늘 힘이 납니다!
사진출처 : ⓒ시사IN 박미소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월호 유가족이자 4.16 기억저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빈 엄마 입니다.
전인숙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경빈 엄마'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그렇게 불리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저도 누구의 엄마이기보다는 나의 이름을 찾고 있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러나 그 마음이 세월호 이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참사로 아이를 잃었고 그 이후 이제 남은 평생을 끝까지 '경빈 엄마'로 불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야 경빈이의 이름이 사람들에게 계속 회자되고 불리워지니까요. 이제는 누군가 제 이름을 부르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경빈 엄마로 불리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계신가요
416 기억 저장소에서 기억교실 해설요원으로 일하면서 주로 아직 채 받지 못한 세월호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마다 세종호텔 투쟁현장, 한국옵티칼 투쟁 현장등을 방문하며 연대하기도 해요. 투쟁을 잘하려면 잘 먹어야 합니다. 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밥연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현장 외에도 형편이 닿으면 방문해서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으면 마음으로도 함께 하고 있어요.
바쁘고 힘든 일정 중에도 각종 투쟁 현장과 연대하는 이유는 뭘까요?
투쟁이라는게 참 외롭고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대해요. 투쟁 당사자들이 어떤 의미를 두고 싸우고 있는지 좀 정확하게 알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건너건너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고 싶은 마음 입니다. 그러면 공감하는 마음도 더욱 커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투쟁 현장에 대해 설명할 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투쟁 현장에 가면 저에게 '잊지 않고 있다, 끝까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다' 라고 말씀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 정말 큰 힘이 납니다. 그래서 현장은 저에게 힘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빈 엄마가 활동으로 사람들이 이것만은 꼭 알길 바라는 것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세월호 진상규명이 끝난줄 알고 계십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도 알려져야 하는 진실이 너무 많아요. 유가족들과 세상이 알아야하는 정보가 아직도 다 규명이 되지 못한 채 있습니다. 세월호와 관련되어 알려져야 하는 정보는 '국정원, 기무사, 군대'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기록물을 얻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분들의 연대와 한 마음이 된 목소리가 간절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하라!'를 외쳐주시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대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바람님(바람 회원)이 되신 계기가 있나요?
바람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늘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곳이라면 나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후원행사 때 가입했습니다!
바람을 응원하는 한 마디
다양한 현장에 활동하는 바람 고맙고, 멋져요! 정말 많은 곳에 다니는걸 볼 수 있는데 앞으로도 목소리 낼 수 없는 사람들의 곁에 서서 함께 목소리 내주시리라 믿어요.
그런데 너무 많은 현장을 다니시는걸 보니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