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 편지] 한여름과 한겨울의 온도 차이가 50도라니 😨

[상임활동가 편지] 한여름과 한겨울의 온도 차이가 50도라니 😨
- 상임 활동가 수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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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님들, 춥죠! 저도요! 😖

작년 겨울에 대체 어떻게 거의 매일을 광장에서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겨울이 원래 이렇게 추웠나 싶네요. 

여름과 겨울마다 무더위, 강추위 너무 힘들어하는 내가 개복치인가... 자책하다 찾아보니 한국의 한여름과 한겨울 온도 차이가 무려 최대 50~60도 정도가 된다고 해요. 한반도 4계절을 잘 견디고 살아내는 것만으로 우리는 대단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런 추운날에 여전히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는 동료 시민들이 있습니다. 간간이 승리의 소식이 들려와서 그래도 

남아있는 인류애가 사라지지 않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지난한 투쟁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동지들도 많습니다. 


얼마 전 일론머스크가 ai의 발전으로 머잖아 인류는 노동을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저는 조금 초조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ai가 무력까지 갖추게 되면 그때는 혁명은 고사하고 시위, 집회도 힘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아직 ai에게 인간 수준의 물리력이 없으니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전 세계 인류의 90%가 넘는 가난뱅이들의 협력으로 혁명이 일어나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저만 이런 생각으로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연초부터 트럼프가 베네수엘라를 침공하여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했습니다. 뉴스를 듣자 마자 저는 육성으로 "아니, 트럼프 지가 뭔데!" 라고 큰소리로 외쳤어요. 

인류의 미래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많은 전쟁과 학살 이후 겨우 종식된 냉전 시대가 다시 열릴까봐 두렵고, ai의 급속 발전으로 인해 대부분의 인류가 잉여가 되어 지금보다도 더 끔찍한 경제 양극화 속에서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큽니다. 

제가 파워 N성향 인간이라 이런건 아니겠죠.  친구가 아래짤을 저에게 보내줬어요.

스네이프가 저라며...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하..근데 저 죽을 때 까지 활동가 하긴 시른데여....
제가 죽기 전에는 세상에 좀 좋아져서 활동가 필요 없는 세상이면 좋겠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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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편지 쓸 때 마다 뭔가 주절이 주절이가 되네요. 지금 제가 아래 짤 같은 기분이지만 바람님들이라면

제가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들어 주실 것이라고 믿어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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