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트림23호] 마참내 파면! 하지만 우리는 파면만 바란게 아니니까😉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을 외친지 123일만에 드디어 윤석열이 파면 되었습니다. 페미니스트, 여성, 퀴어, 청소년, 장애인, 노동자의 승리이며 함께 한 모든 시민의 승리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파면만 바란게 아니지요. 19년째 계류되어 있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하고 타버린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공장 옥상에서 1년이 훌쩍 넘도록 고공농성 중인 해고노동자 소현숙, 박정혜 동지와 명동대로의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에 올라가 고공농성중인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 고진수 동지 그리고  30m 높이 폐회로텔레비전 철탑에 올라가 농성중인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김형수 동지가 승리하여 땅을 밟을 때까지 우리의 개혁은 계속될 것입니다.

바람은 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처럼 광장에서,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 할게요. 3월의 바람 이야기 시작합니다! 꼼꼼히 읽어주실거죠? 😘

[광장 수다회] 노조가 내 맘으로 들어온 날!
이번 광장 수다회는 연대하다가 노조에 가입한 2030청년들과 노조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노조 활동가들과 함께 노조에 대한 기대, 노조운동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후원회원 인터뷰💜

<살랑살랑 ‘후원인의 바람’> 말벌동지가 되어 기쁘다는 희주 님을 만났어요

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퇴진 광장이 열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중에는 자신을 말벌동지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희주 님도 그중 한 명이랍니다. 트위터에서 유명한 ‘말벌아저씨’ 짤이 어원인 말벌 동지란, 말벌로부터 꿀벌을 지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연대하는 동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말벌 동지라 불려서 편하다는 희주 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바람의 바람🙏🏾
민중가요 효능 : 신난다, 통쾌하다, 결속 삽가  

25년 3월 30일 일요일,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다시 만나는 민중가요사, 몰아쳐라 민중이여!' 행사가 있었습니다.

강사는 민중가수 '지민주' 님으로 현재 다양한 투쟁 현장, 광장에서 만나고 있는 동지이기도 합니다. 


🌬️바람의 연대🌬️
[후기] 투쟁사업장들도 광화문에 공동농성장을 차렸어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3월 8일 윤석열이 석방된 순간부터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후기]윤석열 파면 너머, 3개 사업장 고공농성 승리 문화제에 함께 했어요

4월 4일 오전 11시 광장에 있던 우리 모두는 환호하고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바람은 정리해고에 맞서 싸우는 세종호텔노동자들과 성폭력을 공익제보했다가 A학교에서 쫓겨난 교사, 반도체특별법 반대 공동행동 등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있다보니 더 눈물이 났습니다.

[후기] 세종호텔 파면 기념 파티!

윤석열이 파면된 날이 4월 4일 금요일이라 세종호텔정리해고철회 공대위는 연대해준 사람들과 투쟁당사자들이 기쁨을 나누는 파면파티를 월요일인 4월 7일에 진행했어요. 고기도 굽고 비건인들을 위한 두부와 버섯구이도 했습니다.

[발언] 페미니스트들 기자회견_ 환영, 윤석열 OUT! 가자, 성차별 OUT!

윤석열이 탄핵되고 난 다음 월요일에 페미니스트들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윤석열 없는 세상에서 성차별 없는 세상으로 간다!>메시지로 성평등의 방향에 대해 명숙 상임활동가가 발언했습니다.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발언] 유발 하라리 규탄 긴급 기자회견

3월 20일, 유발하라리가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에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학생일동이 이스라엘의 대규모 학살을 사실상 방관하고 동조하는 유발하라리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바람도 이자리에 함께하며 발언하고 외쳤습니다. 명숙 활동가의 발언 전문입니다.

[후기] 윤석열을 탄핵하라! 헌재를 포위하라!

8대0, 압도적 인용을 위해 25년 4월 1일~2일 1박 2일 농성이 있었습니다. 

바람도 1박 2일간 철야농성을 비롯하여 6회에 이르는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상임 활동가의 편지✉️

우울한 일상에 머물지 않도록 낙관하되 긴장을 늦추지 않을래요

여러분들은 윤석열 파면시키고 무엇을 했나요? 우선 계절의 변화는 느끼셨나요? 사람 마음이 팍팍하면 밖을 잘 보기 어렵죠. 저도 윤석열이 파면 되니까 그제야 목련이며 벚꽃이며 개나리며 보이더라고요. 아, 정말 봄이 왔구나 싶었어요.



🖊️3월의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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