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건설일용노동자 강보경 님을 기억하며]
🕯오늘은 스물아홉의 청년, 고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가 e-편한세상의 신축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보호장구 없이 일하다 사망한 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6층에서 안전벨트도 지급받지 못한 채 창호보수작업을 하다 추락했습니다. 많은 산재사건에서 그렇듯 사측은 처음에는 강보경 님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유족들과 시민들의 싸움으로 잘못을 인정했으나 아직도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엘이엔씨(DL E&C, 구 대림건설)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래 8번의 재해로 9명의 노동자가 죽은 살인기업입니다.
통영에서 태어나 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박사과정 중에 학비와 생활비,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려고 건설현장에서 일한 첫날 사고를 당한 강보경 님의 꿈과 삶, 그리고 죽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설일용노동자도, 학비를 벌려는 청년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원청 경영자가 처벌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겠습니다.
[청년건설일용노동자 강보경 님을 기억하며]
🕯오늘은 스물아홉의 청년, 고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가 e-편한세상의 신축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보호장구 없이 일하다 사망한 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6층에서 안전벨트도 지급받지 못한 채 창호보수작업을 하다 추락했습니다. 많은 산재사건에서 그렇듯 사측은 처음에는 강보경 님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유족들과 시민들의 싸움으로 잘못을 인정했으나 아직도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엘이엔씨(DL E&C, 구 대림건설)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래 8번의 재해로 9명의 노동자가 죽은 살인기업입니다.
통영에서 태어나 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박사과정 중에 학비와 생활비,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려고 건설현장에서 일한 첫날 사고를 당한 강보경 님의 꿈과 삶, 그리고 죽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설일용노동자도, 학비를 벌려는 청년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원청 경영자가 처벌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