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권운동바람 페미니즘 반자본 세미나

2023-05-22

2023 인권운동바람 페미니즘 반자본 세미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없을 것입니다. 자본주의체제와 가부장체제가 수많은 여성들을 비롯한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착취합니다. 여성혐오로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게 마녀사냥입니다. 마녀사냥은 노예무역과 ‘신세계’ 토착민의 박멸과 마찬가지로 마녀사냥이, 근대 자본주의 세계가 부상하는 길을 열어 젖힌 다양한 사회적 과정의 교차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마녀사냥 연구에서 보이듯 여성혐오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교차하는 억압권력입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착취의 자본주의와 가부장 체제와 만나고 얽히면서 내는 임금 노동과 돌봄의 자본주의 체제, 혐오와 인종주의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두 권의 책과 보조교재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첫 번째는 실비아 페데리치의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두 번째는 낸시 프레이저의 『좌파의 길』로 합니다.


👉세미나 신청하기(클릭)

📕일정 : 4회차, 6~7월 격주로 19시 30분 ~ 21시 30분(2시간)
‣ 6월 14일(수) 19시 30분
‣ 6월 28일(수) 19시 30분
‣ 7월 12일(수) 19시 30분
‣ 7월 26일(수) 19시 30분


📕장소
‣ 19시 30분 ~ 21시 30분(2시간), 구글 미트
3회차까지 온라인으로 하고, 마지막 회차는 온오프라인으로 합니다. 마지막 모임은 책거리 잔치(서울)를 합니다.


🌵주 텍스트
•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실비아 페데리치, 갈무리
• 『좌파의 길』, 낸시 프레이저, 서해문집

🌵보조 텍스트
•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j K. 깁슨-그레이엄, 알트
•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페미니즘이 계급에 대해 말할 때』 벨훅스, 문학동네

🎈함께하는 약속
※ 4회 모두 참석을 약속합니다.
※ 참여자는 발제를 한 번씩 맡습니다. 발제자는 전날까지 발제문을 공유합니다.


<일정>

👉1회차 :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1부 1장~3장 +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1장

👉2회차 :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1부 4~5장 +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3장~4장

👉3회차 :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2부 6~7장 + 『좌파의 길』 2장

👉4회차 : 『좌파의 길』 3장 +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9~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