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회] 달콤한 광장 : 나는 왜 광장에 나왔나?

2025-01-24

[수다회] 달콤한 광장, 나는 왜 광장에 나왔나? 

 

지난 12월 3일 위헌적인 반인권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우리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윤석열 탄핵과 파면을 외치는 광장에는 2030여성퀴어들을 비롯해 권과 민주주의의 다양한 주체들을 마주합니다. 존엄과 인권을 향한 실천은 윤석열 퇴진만이 아니라 전장연의 장애인이동권 지하철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한화오션에 조선하청노동자와의 약속을 이행하라는 거통고 조선하청노동자와의 연대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젠더노소 가릴 것이 없는 경이로운 연대와 환대의 모습은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기쁨을 더 들여다보기 위해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수다회를 하고자 합니다. 함께 모여 각자가 광장으로 나오게 된 이유, 광장에서 우리가 바꾼 것은 무엇이고, 자신이 변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래의 이야기손님은 말을 떼는 것이고 그 외 참가자들의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번 연대와 환대의 페이지를 만듭시다. 


- 진행 :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인사말: 

유가족으로서 광장에 선 이태원참사 유족


- 이야기손님 : 

남태령에서 밤샌 사람 (선택받은아이들 내일찾기위원회)             

전장연에 연대한 이웃 (민주동덕 재학생연합)             

거통고 조선하청지회 연대자 (멜로디언으로 일짱되기)             

노조활동을 하다 광장을 만난 이 (허지희 세종호텔해고자)

 

일시 : 2025. 2.18(화) 저녁 7시반 

장소 : 별들의집(이태원참사추모의 집) 경복궁역 

주최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신청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1Un_mOtTkoHHY7KDS5HA1G1wKch0QeP4t6ImQG2RDo7s/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