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님들께 2024 한가위 인사드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농사를 짓던 선조들에게 추석은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물가인상, 딥페이크 성폭력, 가사돌봄노동 여성전가 등 성차별, 해고와 부당전보, 인권조례 폐지, 이어지는 중대재해 참사 그리고 넘쳐나는 이주민과 성소수자,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등으로 마냥 풍성하고 반가운 명절은 아닌 현실입니다.
그래도 이런 답답함과 아픔을 넘게 하는 건 변화를 위한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실천이겠지요. 평등한 한가위 보내기 위한 노력, 차별과 혐오 발언에 동조하지 않기 등을 연휴에 해보아요. 그리고 체제와 권력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연대의 마음도 전해보고요.
올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은 서로의 존엄과 평등을 지키는 한가위’로 만들어보아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활동가들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쪼록 바람님들이 지친 일상을 털어버릴 수 있게 연휴 하루쯤은 편히 쉬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모두가 함께 평등하게 웃는 날을 바라며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드림
바람님들께 2024 한가위 인사드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농사를 짓던 선조들에게 추석은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물가인상, 딥페이크 성폭력, 가사돌봄노동 여성전가 등 성차별, 해고와 부당전보, 인권조례 폐지, 이어지는 중대재해 참사 그리고 넘쳐나는 이주민과 성소수자,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등으로 마냥 풍성하고 반가운 명절은 아닌 현실입니다.
그래도 이런 답답함과 아픔을 넘게 하는 건 변화를 위한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실천이겠지요. 평등한 한가위 보내기 위한 노력, 차별과 혐오 발언에 동조하지 않기 등을 연휴에 해보아요. 그리고 체제와 권력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연대의 마음도 전해보고요.
올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은 서로의 존엄과 평등을 지키는 한가위’로 만들어보아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활동가들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쪼록 바람님들이 지친 일상을 털어버릴 수 있게 연휴 하루쯤은 편히 쉬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모두가 함께 평등하게 웃는 날을 바라며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