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2025년 2월 1일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이에 맞선 미얀마 시민들의 투쟁인 봄의 혁명이 4주년을 맞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봄의 혁명 4주년 기자회견<미얀마와 한국에 민주주의의 봄을!>을 개최 했습니다.
명숙 상임활동가도 발언해서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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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상임활동가입니다. 벌써 4년전의 일입니다. 2021년 2월 1일 일으킨 미얀미 군부의 쿠데타로 350만명이 난민이 되었고 죽고 잡혔갔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의 자료를 보면, 올해 1월31일까지 군부에 의해 4474명이 목숨을 잃고 2만5931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쿠데타와 민주주의는 양립할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실입니디.
미얀마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4년전 미얀마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때만 해도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동원한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이 발생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동남아국가들의 지역적인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트럼프가 대중들을 동원해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는 것처럼 불법 계엄령을 저질러 수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동으로 법원이 공격받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반동화, 극우정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군부를 비롯한 극우정치세력은 민주주의마 민의보다는 자신의 마음대로 통치하는 질서를 원합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정치는 어려운 길일 뿐 아니라 일부 권력자들에게 이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빈곤과 차별에 시달리며 인권보장을 요구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듣기보다 억압하는 것이 쉽고 경제적 정치벅 이익을 권력집단에게 가져디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혐오와 갈라치기 정치를 합니다. 군부쿠데타 이전에 이미 로힝야족을 배제하고 탄압할 때 그러힌 혐오정치는 작동된 것입니다. 쿠데타이후에도 혐오정치는 계속됐습니다. 얼마전 시사인 기사에 탈영한 군인인 린 텟 아웅 대위가 증언했듯이, 군복만 입으면 시민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새치기든 뇌물이든 당연하게 여깁니다.
심지어 ‘이슬람교에 맞서 불교를 지켜야 한다’ 같은 종교혐오도 부추깁니다. 한국의 상황과 너무 비슷합니다.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을 차별하며 혐오를 조장했던 윤석열 정부가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우리는 다름과 다양함을 인정하고 소수에게 부와 권력이 집중되지 않는 평등한 사회는 서로의 해방이 연결됐다는 감각과 인식 속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12.3비상계엄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를 외치는 광장에 연대하는 미얀마국적의 시민들을 보며 곧 민주주의 봄, 혁명의 봄이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 연대의 광장에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미얀마에 봄을!

2월 3일, 2025년 2월 1일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이에 맞선 미얀마 시민들의 투쟁인 봄의 혁명이 4주년을 맞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봄의 혁명 4주년 기자회견<미얀마와 한국에 민주주의의 봄을!>을 개최 했습니다.
명숙 상임활동가도 발언해서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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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상임활동가입니다. 벌써 4년전의 일입니다. 2021년 2월 1일 일으킨 미얀미 군부의 쿠데타로 350만명이 난민이 되었고 죽고 잡혔갔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의 자료를 보면, 올해 1월31일까지 군부에 의해 4474명이 목숨을 잃고 2만5931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쿠데타와 민주주의는 양립할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실입니디.
미얀마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4년전 미얀마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때만 해도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동원한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이 발생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동남아국가들의 지역적인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트럼프가 대중들을 동원해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는 것처럼 불법 계엄령을 저질러 수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동으로 법원이 공격받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반동화, 극우정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군부를 비롯한 극우정치세력은 민주주의마 민의보다는 자신의 마음대로 통치하는 질서를 원합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정치는 어려운 길일 뿐 아니라 일부 권력자들에게 이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빈곤과 차별에 시달리며 인권보장을 요구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듣기보다 억압하는 것이 쉽고 경제적 정치벅 이익을 권력집단에게 가져디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혐오와 갈라치기 정치를 합니다. 군부쿠데타 이전에 이미 로힝야족을 배제하고 탄압할 때 그러힌 혐오정치는 작동된 것입니다. 쿠데타이후에도 혐오정치는 계속됐습니다. 얼마전 시사인 기사에 탈영한 군인인 린 텟 아웅 대위가 증언했듯이, 군복만 입으면 시민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새치기든 뇌물이든 당연하게 여깁니다.
심지어 ‘이슬람교에 맞서 불교를 지켜야 한다’ 같은 종교혐오도 부추깁니다. 한국의 상황과 너무 비슷합니다.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을 차별하며 혐오를 조장했던 윤석열 정부가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우리는 다름과 다양함을 인정하고 소수에게 부와 권력이 집중되지 않는 평등한 사회는 서로의 해방이 연결됐다는 감각과 인식 속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12.3비상계엄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를 외치는 광장에 연대하는 미얀마국적의 시민들을 보며 곧 민주주의 봄, 혁명의 봄이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 연대의 광장에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미얀마에 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