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발언] 전장연 21차 1234지하철행동 '오세훈 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합시다'에 함께 했어요

[후기/발언] 전장연 21차 1234지하철행동 '오세훈 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합시다'에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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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차 12345 지하철행동: ”왜 우리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까” 이제는 장애인 이동권만큼은, 이제는 서울만큼은 해결합시다!에 함께하고 있어요. 발언으로도 함께 했습니다. 

수달 활동가의 발언 전문을  공유합니다




"오늘은 21차 지하철 행동의 날입니다.  이게 대단한 어떤 액션을 하는게 아니고요 그저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타는 것 입니다. 


이런 평범한 일에 왜 장애인들은 비장한 각오를 해야하나요? 비장애인들에게는 일상인 이 일을 왜 장애인들은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까. 


이동권이 너무 낮기 때문 입니다. 비장애인은 다 누리고 있는 이동권이 장애인에게는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람이 일하고, 배우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이동권이 필수 입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교육받고 , 일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바람이 욕심입니까?  큰 어려움 없이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비행기타는것이 왜 비장인들만의 전유물 입니까


함부로 말하는 어떤 이들은 장애인들의 이런 요구를 과격하다,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준다 라고 합니다. 기가막힙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 그런 말을 서스럼없이 하게 하는 사회가 폭력적 입니다 야만적입니다!!! 게다가 서울은 이제 세계적은 도시 입니다. 수많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경험하러 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의 정책은 어떤가요. 장애인 이동권을 존중 합니까? 전혀 아니지요. 오히려 탄압하고 배제하고 혐오를 양산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런 오세훈을 더는 시장이라고 부르기 싫습니다. 이런식으로 시정할거면 당장 사퇴하십시오!!! 오세훈 시장의 약자배제 시정 더이상 참을수 없습니다!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당연한 이치가 당연해지려면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고. 저는 그 주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은 문명사회의 근간에 완전 어긋난 주장 입니다. 문명사회는 적자생존 양육강식의 세계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모두 다른 이들과 같은 권리를 누릴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직도 수많은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이 되어있지 않은 이유로 희생되어야 합니까. 분노가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몇년전 노르웨이에 갔을 때 본 것 중 가장 인상적인것은 빙하나 울창한 숲이 아니라 번화가 거리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이 되자 많은 장애인들이 한껏 드레스업을 한 화려한 복장으로 휠체어를 타고 나와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정말 많은 휠체어가 거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자 펍도 가고 클럽도 가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을 보내기위해 바삐 움직였습니다. 


그만큼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된다는 사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울었던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제 경제규모 10위권의 선진국인데 어째서 인권만은 아직도 야만적인지... 눈물이 쬐금 났습니다. 


K팝 K문화 전세계에 난리인데 전세계 인들이 이렇게  장애인들이 탈수 있는 고속버스 한대도 없을정도로 야만적이라는 것이 k인권이라는 것을 알까요. 씁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씁쓸한 현실 앞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행동하고 싸워나갈것 입니다. 우리는 오세훈 시장의 천박함에 대항하여 투쟁할것 입니다. 이것이 우아함이고 우리의 자부심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구호 외치겠습니다.


대화없는 3년 권리없는 서울 이제는 바꾸자!!!!"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은 이동권을 누리게 되는날까지 바람은 이동권을 보장하라! 끝까지 외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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