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둘 순 없다!"
경로이탈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발족 기자회견과 현수막 행동에 참여해
최근 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과 이충상 상임위원은 공식적인 회의 석상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비하, 차별,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하거나, 인권위 조사관들을 모욕했습니다. 또, 지난 20여년간 지켜왔던 인권위의 운영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파행적 운영으로 인해 인권옹호와 증진이라는 인권위 고유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대한 실망으로 반드시 인권위로부터 보호 받아야 하는 인권침해 피해자들이 인권위에 진정하기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인권활동가들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인권위가 무력해지고, 한국 사회의 인권후퇴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전국의 33개 인권단체들이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으로 모였고, 12월 8일(금) 오전 9시 30분 인권위가 주최하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2023년 인권의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공동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우리는 김용원, 이충상 두 상임위원을 비롯한 무자격 인권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인권위를 바로잡기 위한 결의와 활동 계획을 밝힙니다.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사회와 손잡고 인권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인선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자격없는 두 상임위원의 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비판과 사퇴 촉구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에 참여하는 인권활동가들은 인권위가 주최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김용원, 이충상은 사퇴하라>, <인권위 설립정신 기억하라>, <인권위원 추천절차 제대로 마련하라>, <인권위원 다양성 보장하라>는 요구가 담긴 손현수막을 들고 참석자들에게 인권위의 참담한 현실과 개선 방향을 알리는 현수막행동을 했습니다. 무자격 인권위원인 김용원 위원과 이충상 위원은 기념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인권위의 위기를 인권위 모든 성원과 참여자들이 알아야 하기에 현수막행동을 하였습니다.
"이대로 둘 순 없다!"
경로이탈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발족 기자회견과 현수막 행동에 참여해
최근 인권위 김용원 상임위원과 이충상 상임위원은 공식적인 회의 석상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비하, 차별,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하거나, 인권위 조사관들을 모욕했습니다. 또, 지난 20여년간 지켜왔던 인권위의 운영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파행적 운영으로 인해 인권옹호와 증진이라는 인권위 고유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대한 실망으로 반드시 인권위로부터 보호 받아야 하는 인권침해 피해자들이 인권위에 진정하기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인권활동가들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인권위가 무력해지고, 한국 사회의 인권후퇴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전국의 33개 인권단체들이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으로 모였고, 12월 8일(금) 오전 9시 30분 인권위가 주최하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2023년 인권의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공동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우리는 김용원, 이충상 두 상임위원을 비롯한 무자격 인권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인권위를 바로잡기 위한 결의와 활동 계획을 밝힙니다.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사회와 손잡고 인권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인선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자격없는 두 상임위원의 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비판과 사퇴 촉구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에 참여하는 인권활동가들은 인권위가 주최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김용원, 이충상은 사퇴하라>, <인권위 설립정신 기억하라>, <인권위원 추천절차 제대로 마련하라>, <인권위원 다양성 보장하라>는 요구가 담긴 손현수막을 들고 참석자들에게 인권위의 참담한 현실과 개선 방향을 알리는 현수막행동을 했습니다. 무자격 인권위원인 김용원 위원과 이충상 위원은 기념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인권위의 위기를 인권위 모든 성원과 참여자들이 알아야 하기에 현수막행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