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34지하철행동 '오세훈 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합시다'에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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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지난 1월 12일, 시청역 플랫폼에서 진행된 '1234 지하철 행동 오세훈 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 합시다'에 함께 했습니다.

이 날은 장애인 동지들이 지하철을 타는 행동은 하지 않고 플랫폼에서 시위만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교통공사에서 얼마나 크고 시끄럽게 경고 방송을 하는지 귀가 너무 아팠습니다. 

이렇게 평화적이고 무해한 집회가 어디있다고...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바람의 수달 활동가는 발언으로 함께 했습니다. 아래는 수달 활동가 발언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의 수달 활동가 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제 발언을 들을순 없지만 만약 만난다면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오세훈시장이 해외 연수 가는걸 그렇게 좋아한다고해요. 가서 뭘 보고 와서 그걸 서울 실정에 맞지도 않게 억지로 따라만들겠다고 고집피우는게 많다고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연수가는 국가들은 주로 유럽 국가들이던데요 저도 유럽에 다녀봤지만 무엇보다 눈에띄는 것은 거리에 많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 시민들이었습니다. 그만큼 서울과는비교 안될만큼 장애인 이동권과 인권이 발달한 곳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일로도 유럽을 가봤었는데요. 주로 유럽의 공공기관을 들러 공무원들을 만나서 일을 했는데 한 기관의 치프가 휠체어를 타고 저를 맞아주던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이게 바로 문명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던 순간이었습니다. 


서울은 이제 오세훈이 연수가는 그 어느 도시보다 돈도 많고 사람도 많은 대규모 글로벌 시티 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오세훈은 자신이 연수간 도시에서 진짜 배워와야하는 장애인권은 배워오지 않을까요? 저보다 많은 공무원들을 만날텐데 그중 장애인들을 분명이 만날텐데 그만남때마다 장애인권리중심 일자리 정책 왕창 축소하고 장애인 노동자들 대규모 해고한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성하게 되지 않나요? 제가 오세훈 시장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천만 시민이 사는 서울시 시장이 기껏 추친한다는게 누구를 위해 만든지 모를 엉망진창 한강버스, 광장에 거대한 총모양 조형물 따위라니 화가 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시장이 천박하다고해서 제가 태어난 나의 고향 서울시까지 천박해지는걸 볼수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더 늦기전에 따라다니는 온갖 검은 의혹들에 대해 수사 제대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말이지 제가 오세훈을 만난다면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해봐도 될까요 좀 거칠지만 오세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라 해보고 싶습니다

오세훈 시장, 정치인이 되기전에 사람부터 되길 바랍니다. 약자혐오 부추기는 인성부터 고치고 정치하세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오세훈 시장이 사퇴할 때 까지, 서울에서 장애인들이 시민으로 온전한 권리를 누릴 수 있을때까지 끝까지 함께할게요 투쟁!




바람은 장애인 동지들이 요구하는 이동권, 노동권, 시민권이 완성될 때 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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