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발언] 성범죄자 안희정의 복귀 시도 방관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려 갔어요!
정현 부여군수의 출판기념회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등장하였습니다. 그것도 맨 앞줄에서 군수와 있었고 군수는 고생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단한번도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안희정 씨가 정계에 복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어떤 입장도 조치도 내놓고 있지 않아 성폭력 가해자의 정치적 복귀를 사실상 정당화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2월 13일 널싱페미, 불꽃페미액션, 서페대연(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전국여성연대와 정의당 여성위원회, 노동당, 녹색당이 공동 주최로 민주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퍼포먼스로 김지은의 <김지은입니다> 책을 읽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람의 명숙 활동가 발언문도 공유합니다.


[발언문]
안녕하세요 . 페미니즘 인권단체인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에서 활동하는 명숙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성폭력을 보통의 경험으로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온 이유입니다.
안희정 씨는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정치적 권력이 컸습니다. 그에게 피해를 당해도 말하기 어려웠던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자 김지은 씨 옆에 서서 그의 범죄는 법적으로 처벌받았습니다. 수많은 2차 가해 속에서도 결국 그의 죄가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얼마전 안희정 씨가 박정현 부여군수의 출판기념식에 참석하여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그가 저지른 성폭력범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버젓이 언론의 사진까지 받으며 나타나는 것은 정계 복귀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는 실제 행사의 맨 앞줄에 앉았으며 수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그가 정치를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는 권력형 성폭력을 저질렀고 그것은 그가 정치인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치인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관여하고 법제도를 마련해 인간적 존엄을 보장하는 직업입니다. 권력형 성범죄자가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존엄보다는 차별, 성폭력 두둔의 법제도일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수많은 여성들이 성폭력을 미세먼지처럼 당하고 있습니다. 10대부터 60대 노인이 될때까지 성희롱에서 성폭행까지 당합니다. 여성들이 비정규직 비율이 많을 정도로 여성노동자의 지위는 바닥입니다. 성차별은 성폭력의 기반입니다. 여성들의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는 조금이라도 나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정규직을 시켜준다며 위계를 과시하며 상사의 성폭력 대상이 된 사건의 보도를 많이 접하는 까닭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권력형 성폭력의 상징적 인물인 안희정씨가 정치를 다시 하는 것은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을 모욕하고 위협하는 일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그가 정치에 복귀할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자연인으로서 살아가는 걸 비판하는게 아닙니다.자연인으로서 직업을 갖는
걸 막는게 아닙니다. 그가 다시 정계복귀한다면 리 사회가 일구어온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짓밟는 일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 성평등의 정치를 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민주당은 정녕 성폭력범죄자와 같이 정치를 하려는 겁니까?
특히나 그는 김지은 씨가 미투를 하기 전까지 매우 인권적이고 성평등한 사람처럼 말했습니다. 인권운동을 하는 저도 그를 여러번 봤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려는 보수개신교세력 때문에 힘들어하던 지역 활동가들과 청소년에게 평등과 인권을 말했던 사람입니다. 정치인은 자주 자신의 실체를 숨기며 사람들은 기만합니다. 그런 그의 기만은 인권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권은 언제나 말뿐이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무기력함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인권실현 불가능성과 위선으로 가득한 그가 정계 복귀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인권과 정치, 민주주의에 대해 절망할 것입니다. 더이상 그런 정치는 그런 정치인은 발을 디뎌셔는 안됩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인 김지은 씨는 또 얼마나 절망할까요?
지방선거를 성범죄자 옹호의 장으로 만들려는 심산이 아니면 민주당은 당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징계하십시오 .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도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십시오. 우리는 더이상 피해자를 짓밟는 정치를 그대로 방관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후기/발언] 성범죄자 안희정의 복귀 시도 방관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려 갔어요!
정현 부여군수의 출판기념회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등장하였습니다. 그것도 맨 앞줄에서 군수와 있었고 군수는 고생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단한번도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안희정 씨가 정계에 복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어떤 입장도 조치도 내놓고 있지 않아 성폭력 가해자의 정치적 복귀를 사실상 정당화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2월 13일 널싱페미, 불꽃페미액션, 서페대연(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전국여성연대와 정의당 여성위원회, 노동당, 녹색당이 공동 주최로 민주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퍼포먼스로 김지은의 <김지은입니다> 책을 읽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람의 명숙 활동가 발언문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 페미니즘 인권단체인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에서 활동하는 명숙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성폭력을 보통의 경험으로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온 이유입니다.
안희정 씨는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정치적 권력이 컸습니다. 그에게 피해를 당해도 말하기 어려웠던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자 김지은 씨 옆에 서서 그의 범죄는 법적으로 처벌받았습니다. 수많은 2차 가해 속에서도 결국 그의 죄가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얼마전 안희정 씨가 박정현 부여군수의 출판기념식에 참석하여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그가 저지른 성폭력범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버젓이 언론의 사진까지 받으며 나타나는 것은 정계 복귀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는 실제 행사의 맨 앞줄에 앉았으며 수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그가 정치를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는 권력형 성폭력을 저질렀고 그것은 그가 정치인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치인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관여하고 법제도를 마련해 인간적 존엄을 보장하는 직업입니다. 권력형 성범죄자가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존엄보다는 차별, 성폭력 두둔의 법제도일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수많은 여성들이 성폭력을 미세먼지처럼 당하고 있습니다. 10대부터 60대 노인이 될때까지 성희롱에서 성폭행까지 당합니다. 여성들이 비정규직 비율이 많을 정도로 여성노동자의 지위는 바닥입니다. 성차별은 성폭력의 기반입니다. 여성들의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는 조금이라도 나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정규직을 시켜준다며 위계를 과시하며 상사의 성폭력 대상이 된 사건의 보도를 많이 접하는 까닭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권력형 성폭력의 상징적 인물인 안희정씨가 정치를 다시 하는 것은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을 모욕하고 위협하는 일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그가 정치에 복귀할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자연인으로서 살아가는 걸 비판하는게 아닙니다.자연인으로서 직업을 갖는
걸 막는게 아닙니다. 그가 다시 정계복귀한다면 리 사회가 일구어온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짓밟는 일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 성평등의 정치를 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민주당은 정녕 성폭력범죄자와 같이 정치를 하려는 겁니까?
특히나 그는 김지은 씨가 미투를 하기 전까지 매우 인권적이고 성평등한 사람처럼 말했습니다. 인권운동을 하는 저도 그를 여러번 봤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려는 보수개신교세력 때문에 힘들어하던 지역 활동가들과 청소년에게 평등과 인권을 말했던 사람입니다. 정치인은 자주 자신의 실체를 숨기며 사람들은 기만합니다. 그런 그의 기만은 인권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권은 언제나 말뿐이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무기력함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인권실현 불가능성과 위선으로 가득한 그가 정계 복귀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인권과 정치, 민주주의에 대해 절망할 것입니다. 더이상 그런 정치는 그런 정치인은 발을 디뎌셔는 안됩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인 김지은 씨는 또 얼마나 절망할까요?
지방선거를 성범죄자 옹호의 장으로 만들려는 심산이 아니면 민주당은 당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징계하십시오 .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도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십시오. 우리는 더이상 피해자를 짓밟는 정치를 그대로 방관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