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과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촉구하는 여성노동자 선언>에 참여

5월 2일(목) 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A학교 성폭력사안 ·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A학교 성폭력 사태 해결과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촉구하는 여성노동자 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A학교 성폭력사안 ·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장미>의 제안으로 진행된 여성노동자 선언운동에는, 노동조합 · 여성단체 · 인권단체 · 교육단체 · 학생단체 · 정당 등 광범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소속 1.361명이 선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A학교 성폭력 사안 축소 은폐에 맞서다 부당전보 당한 지혜복 교사에 대한 연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또한 A학교 성폭력 사건의 온전한 해결 조치를 방기하며, 지혜복 교사에게 부당전보를 강요하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참여자들은 A학교 성폭력 해결의 온전한 해결과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가부장적 자본주의 속에서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규탄하며,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