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2025 APEC 반대 트럼프 반대 민중 모두의 경제 국제 민중 선언 대회사

[발언] 2025 APEC 반대 트럼프 반대 민중 모두의 경제 국제 민중 선언 대회사

 

11월 1일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APEC 참여국 뿐 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 인사, 단체 등도 한국 경주에 모였습니다. 2025 APEC반대 트럼프반대 전세계 민중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제민중회의를 개최하며 다음과 같은 국제민중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대회사는 한국의 활동가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참여하므로 두명이 했습니다.  한국 조직위를 대표하여 명숙 활동가가 대회사를 하고, 해외활동가를 대표해 비자이 프라사드가 했습니다. 대회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 국제민중회의 대회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명숙]

거대한 극우파시즘의 물결에 맞서는 여러 동지들과 함께 ‘APEC 반대 트럼프 반대 민중 모두의 경제 국제민중회의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극 우정치는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에 대한 혐오로 단결과 연대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지배세력들은 이윤율 저하라는 신자유주의 위기를 극우정치로 돌파하며 사회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모여 논의할 의제인 APEC도 아태지역 정상, 대기업, 장관들의 이윤확대를 위한 협력체입니다. APEC은 아태지역 초국적 자본가들의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체일 뿐이며 노동자, 농민, 빈민 등 민중의 삶에는 관심 없습니다. 아니, 그들이 민중의 삶과 직결된 구조 개혁과 기술개발, 군수산업 등을 결정하며 전쟁을 확대하고 공공성을 파괴하고 기후위기를 심화시켜 삶을 파탄시키고 있습니다. 그 최선두에 미국 제국주의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전 세계를 상대로 휘두르는 관세 협박은 미 제국주의의 새로운 발로이자 극우정치의 단면입니다. APEC 기간인 11월 29일 트럼프는 한국을 방문해 대미투자 2000억달러(약 284조원)를 현금으로 10년간 투자하도록 했으며, MASGA(대미 조선업 투자)라는 이름으로 군함을 건조하는 미국의 군사주의에 1,500억달러를 기여하도록 협상했습니다.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는 11월 29일 경주에 가서 트럼프만이 아니라 APEC 이 지닌 신자유주의 착취에 대해 규탄하며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리는 국익이 아니라 제국주의에 맞선 노동 계급의 투쟁과 모두의 번영을 외쳤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은 다른 목소리인 우리의 외침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 학살에 맞서 저항하며 국제 연대의 감각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치며 제국주의 질서의 해체를 말합니다. 이것만으론 부족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 치열하게 현장에서 싸우고 더 치열하게 우리가 만들 다른 세상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오늘 열리는 국제민중회의는 그 첫발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에는 신자유주의와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성별이분법, 비장애인중심주의,국가주의, 민족주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와 결합한 극우 대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배계급이 유포하는 사회불평등이 아니라 민중의 대안, 모두의 평등을 위한 다른 세계를 민들기 위한 실천과 대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로 다른 우리는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제국주의에 맞선 다양한 지향과 경험들, 사회주의, 페미니즘, 성평등, 기후정의 등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하며 합의와 실천을 높여갈 것입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평등과 평화의 세상은 가능하다. 국 제연대로 민중에게 권력을!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2025년 11월 1일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를 대표하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명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