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현대차 이수기업 구사대 폭력 진상조사단 조사활동 진행 중
지난 3월과 4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발생한 구사대의 집단 폭력 사건에 대한 '현대자동차 구사대 이수기업 폭력사건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이 구성됐어요. 민변 변호사들과 인권활동가, 노동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당시 폭력의 실체를 밝히고 구사대 폭력의 구조, 하청노동자 고용구조, 경찰의 방조 등을 조사하는 조사단 활동입니다. 진상조사단은 2025년 5월 15일 발족한 이후, 폭력 사건의 직접 피해자인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바람에서는 명숙 활동가가 진상조사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차 앞에 있는 천막도 가고 해고자들과 연대자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서를 열심히 작성중이며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론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울산은 현대공화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현대자동차만이 아니라 현대중공업 그리고 하청업체들이 있기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대차 재벌이 마음대로 하청노동자의 노동권과 집회할 권리를 빼앗을 수 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하기에 진상조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폭력 사건의 기록을 넘어, 폭력의 배경이 된 현대차의 구조적인 노무관리 문제와 불법파견, 그리고 이를 방조한 공권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책임을 묻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7월 진상조사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경찰과 현대차에 책임을 묻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후기] 현대차 이수기업 구사대 폭력 진상조사단 조사활동 진행 중
지난 3월과 4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발생한 구사대의 집단 폭력 사건에 대한 '현대자동차 구사대 이수기업 폭력사건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이 구성됐어요. 민변 변호사들과 인권활동가, 노동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당시 폭력의 실체를 밝히고 구사대 폭력의 구조, 하청노동자 고용구조, 경찰의 방조 등을 조사하는 조사단 활동입니다. 진상조사단은 2025년 5월 15일 발족한 이후, 폭력 사건의 직접 피해자인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바람에서는 명숙 활동가가 진상조사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차 앞에 있는 천막도 가고 해고자들과 연대자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서를 열심히 작성중이며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론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울산은 현대공화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현대자동차만이 아니라 현대중공업 그리고 하청업체들이 있기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대차 재벌이 마음대로 하청노동자의 노동권과 집회할 권리를 빼앗을 수 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하기에 진상조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폭력 사건의 기록을 넘어, 폭력의 배경이 된 현대차의 구조적인 노무관리 문제와 불법파견, 그리고 이를 방조한 공권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책임을 묻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7월 진상조사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경찰과 현대차에 책임을 묻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